금산소방서, 봄철 공장 화재안전관리 컨설팅 나서
금산소방서, 봄철 공장 화재안전관리 컨설팅 나서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4.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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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최근 타 지역에서 공장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화재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금산군 내 공장 34개를 선정하여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공장화재는 전체화재의 5.1%이나 재산피해 비중이 약 30%로 건수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원인은 대부분이 용접․불티 등으로 인한 화재다.

이와 관련해 소방서에서는 최근 3년간 화재가 발생했던 공장 34개소를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대민접촉 최소화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화재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장 관계자께서는 자율안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화재 예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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