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초촌면 새마을협의회, 가로화단 조성
부여군 초촌면 새마을협의회, 가로화단 조성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4.21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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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 : 초촌면 가로화단 조성장면
초촌면 가로화단 조성

부여군 초촌면(면장 이광구)은 지난 20일 새마을협의회(회장 유연수, 부녀회장 박덕규)의 협조로 면 소재지 주변 300여평의 공한지에 새봄맞이 가로화단을 조성했다.

초촌면은 이번 가로화단 조성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지역경기 위축은 물론, 정신적 공황과 우울증으로 위축되어 있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신치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성된 공한지 가로화단은 그동안 마을의 미관을 저해하던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에 꽃밭을 조성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억제와 악취발생 방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가로화단 조성 행사에서 금잔화, 팬지, 비올라, 페츄니아 총 1,000여본이 식재됐으며, 조성된 가로화단 조성지는 관리되지 않는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중 토지주와 사전 동의 아래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새마을협의회와 주민자치회에서 번갈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초촌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약 50여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및 예찰 활동을 통해 지역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연수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농사철 바쁜 시기에도 참여하여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초촌면 조성에 새마을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구 초촌면장은 “앞으로도 우리면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 주변 및 중심지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초촌면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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