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김은호)가 21일 2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2,310kg(770상자)를 지역 내 노인·장애인 시설 등 16개소에 전달했다.
양돈농가들이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이번 돼지고기 나눔을 진행해 더 큰 의미가 있다.
김은호 당진시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과 한돈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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