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선영)는 지난 18일 권곡시장 일원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부자가정과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행사를 가졌다.
올해 지원대상은 전년도에 비해 8가구 늘어난 60가구이며, 지원단체도 3개 단체가 새로 참여해 총 15개 단체가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일원으로 봉사하기로 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단체별 지원가구 결연을 맺고 직접 만든 반찬세트 및 간식 등을 가정방문해 전달했으며 앞으로 각 분기 및 명절, 동절기에 지속지원할 예정이다.
문선영 회장은 “올해에도 지원이 필요한 편부, 조부모 슬하의 아동들에게 어머니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협의회 회원들이 변함없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협의회에서 봉사규모를 확대해 더욱 많은 가정이 수혜대상이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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