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대응 훈련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대응 훈련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확산 예방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4.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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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개학 후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위해 ‘학교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대응 훈련’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 시 유치원 및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역학조사 세부 절차를 제시해 신속한 조사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확진환자 발생시 역학조사 단계를 3단계(조사 전-현장조사-조사 후)로 나눠 각 단계에서 기관별(보건소, 학교, 교육청) 주요임무를 분담하고 보고체계를 정비했다.

또 상황별 대응모형을 통해 학교 내 학교장(감), 담임교사, 보건교사의 역할을 명시해 환자와 최접점에 있는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 방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해용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시 학생 뿐 아니라 지역사회로의 확산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이 훈련은 학교의 발빠른 대응 및 방역체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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