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27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대덕구 관내 거주자 중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상태인 임부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구는 12개월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가정에 제공한다.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산모는 결제금액의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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