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전광판을 활용해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령시에서 발생한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보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전광판 216개에 외출 시 가스·전기 확인, 논·밭 태우기 및 산행 시 화기취급 금지 등 부주의 화재예방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화재예방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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