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세우리병원, 상호 협력발전 업무협약 체결
계룡시-세우리병원, 상호 협력발전 업무협약 체결
  • 최춘식 기자
  • 승인 2020.04.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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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와 대전 세우리병원(원장 정호)이 상호 협력발전과 계룡시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비에 대한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과 세우리병원 이은영 부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우리병원은 대전시 서구에 있는 척추·관절치료 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과 계룡시의 문화·예술·관광·농특산물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날 계룡시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서비스 지원, 소외계층과 취약지역 의료봉사, 계룡시 축제 등 대규모 행사시 의료지원, 농특산품 홍보와 판촉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계룡시민은 해당 병원의 진료시, 외래진료 비급여 본인부담액 20%와 입원진료 비급여 본인부담액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협력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까지이며, 별도 의견이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 뿐만 아니라 계룡시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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