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둔포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지원
아산 둔포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지원
지난 16일과 20일, 관내 차재욱·유근종 농가에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4.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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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20일 실시한 ‘배 화접’ 봉사활동 모습.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 둔포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지상)는 지난 16일과 20일 2일 동안 봄철 농번기철을 맞이하여 농촌의 일손이 필요한 둔포 신왕1리 차재욱, 염작리 유근종 배나무 농가를 방문 배 화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마을이 점차 고령화 및 특히 코로나 19로 일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농촌 현실을 반영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실시된 이번 일손돕기는 직원 18명이 참여해 약 2만3100㎡의 과수원에서 이틀에 걸친 배화접 작업을 통해 지역사랑과 나눔의 정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실시한 신왕1리 차재욱, 염작리 유근종 농가 주는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농촌의 현실에 관심을 갖고 일손돕기에 참여 해주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상 면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농가들이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인데 배화접 작업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매년 봄, 가을에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및 마을행사참여 등 활동을 통해 둔포면 지역사랑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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