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코로나19 예방 ‘천 마스크’ 총 1만4000여장 제작
금산군, 코로나19 예방 ‘천 마스크’ 총 1만4000여장 제작
생활 한복동아리·학부모단체 봉사자 참여, 학생당 3장씩 배포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4.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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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 천 마스크 제작 모습
코로나19 대비 천 마스크 제작 모습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군은 관내 학교의 오프라인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코자 지역 학생들에게 천 마스크를 지원한다.

현재 금산의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은 4438명으로 각 학생에게 3장씩 배부하기 위해 총 1만4000여장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산 생활한복 동아리 및 학부모 단체에서 참여했으며 군은 재료비 및 미싱 임차료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배포되는 천 마스크는 일상에서도 사용이 용이하게 입체형으로 제작됐으며 마스크 안감은 화학처리가 되지 않은 워싱 광목으로 덧대 안전성을 높였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마스크 제작을 마무리 하고 정확한 학교별 배부 수량을 파악해 금산교육청과 협조, 각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마스크제작을 위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제작된 마스크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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