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최근 전국 각 지역의 공장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장화재는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 비중이 높고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어려운 야간 시간대에 자주 발생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보령시 공장 4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하여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등을 당부하고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저감 교육 등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지영화재대책과장은“평소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게 중요하다”며“공장 관계자는 야간 취약시간 순찰 등 자율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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