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물가안정 강화 나서
피서철 물가안정 강화 나서
연기군, 물가감시기동반·부당요금신고센터 운영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8.06.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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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기군이 피서철을 맞이해 주요 행락지인 고복군립공원의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해 군을 찾는 피서객에게 경제적이고 쾌적한 이미지로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가 되도록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음식 및 음료 빙과류 등 중점관리 품목을 지정해 집중관리를 펼치며 물가감시기동반 1개반(3명)을 편성해 8월 13일까지 주1회 이상 행락지 물가순찰, 부당·과다요금 인상업소 지도단속,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또 매년 반복되는 피서철의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행락지 부당요금신고센터 2개소를 설치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이며 중점 지도·단속 대상은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징수 행위 △가격표 미게첨 및 기재요금 초과징수 행위 △개인서비스요금 부당·과다인상 행위 △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 등이다.
특히 야외고복수영장이 개장되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오는 14일부터 수영장 주변에 대한 피서철 물가안정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쾌적하고 편안한 가운데 피서를 즐기도록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부당 상거래 행위 발견시 연기군청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861-2533)과 서면사무소 산업담당( 861-2835) 2개소 부당요금부당요금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고유가 및 원자재 값 폭등으로 높은 물가 상승을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고복군립공원 일원에서도 부당한 상거래가 발생할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부당 요금 및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근절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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