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보이는 소화기’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밀집지역과 전통시장 등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에 설치돼, 이용객 누구나 소화기 위치를 쉽게 파악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설치한 소방시설이다.
예산소방서 관내 전통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 44개가 설치되어 있고, 다음 달 30일까지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화기 외관점검 및 사용가능 여 소화기 위치 표지 부착, 소화기 주변 물건적치 여부 등이다.
유문종 예방교육팀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에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숙지하여 화재발생 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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