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체험장 인기 ‘짱’
승마 체험장 인기 ‘짱’
매주 토·일요일 초등학생 대상 야외 체험장 운영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7.03.25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체를 단련하고 기사도 정신을 함양하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승마 체험장이 백제명장 계백장군의 혼이 살아있는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실시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바른 신체 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인 동시에 대담성과 건전한 사고력을 키워주는 승마는 어린아이들의 신체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동물 애호정신을 통해 인간애를 고양시키는 정신운동 이다.
이를 착안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소장 한찬동)에서는 우리지역 백제의 역사와 숨결이 살아있는 계백장군의 흔적을 느낄 수 있도록 야외 체험장을 제공하고, 또한 백제군사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하고 있는 야외 체험장은 ‘국궁 체험장’과 ‘승마 체험장’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승마 체험은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승마 전문 강사로부터 지도를 받아 체험할 수 있으며, 궁궁 체험은 11시부터 4시까지 운영 심신단련과 함께 흥미진진한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승마체험은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되어야 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운동으로서 백제군사 복장과 안전모를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더하고 있는데 가족과 함께 사진도 촬영할 수 있어 초등학생을 둔 주부들에게 인기가 더 좋다.
사업소 관계자는 “승마는 신체를 바르게 교정해 주고 정신집중력을 기를 뿐 아니라 담력을 북돋아 준다.”며 이를 아는 학부모들이 봄철을 맞아 찾고 있어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백제군사박물관은 인근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탑정호와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로 알려진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는 관촉사가 위치하고 있어 논산8경과 함께 1일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