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정세균 의원 새 의장 후보 추대
우리당, 정세균 의원 새 의장 후보 추대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2.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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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2.14 전당대회’ 이후 당을 이끌 새 당의장 후보로 정세균 의원을 합의추대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최고위원 4명은 아직 논의를 통해 절충하고 있고, 정세균 의원과 상의해 조속히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 진안 출신인 정 차기 당의장 후보는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3선의 중진 의원으로,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최고위원 구성과 관련, 당내 개혁 성향의 참정치실천연대는 이광철 의원을, 또 신진보연대는 이원영 의원을 각각 후보로 내세울 계획이어서 지도부와 조율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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