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관계자는 27일 “작년 12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경차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경차의 LPG 사용 허용 방안을 검토키로 했지만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동차 업체들이 경차의 LPG 엔진을 개발하는 데 2년 정도 걸린다”며 “일부 자동차 업체는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경차의 LPG 사용을 허용하면 업체보다 민간에서 먼저 개조 엔진이 나오고 경우 사고 위험성이 있어 허용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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