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동IT 시장을 비롯해 중국, 북미, 동남아, 동유럽, 유럽 등 6회에 걸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맞춤형 해외마케팅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3월 독일의 하노버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홍콩춘계전자전, 국제IT박람회, 상해아시아전자전, 듀바이정보통신박람회 등 5건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또 오는 3월 중동IT 시장개척단 파견을 시작으로 중국, 북미, 동남아, 동유럽, 유럽시장 개척단 등 6회에 걸친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와같은 수출환경 활성화를 위해 수출경험이 없는 지역기업의 수출업무지원을 위한 통상전문인력을 지원해 신용장 개설 등 실무를 돕고 무역실무를 전공한 대학생을 중소기업에 연결해 무역실무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무역전문기관을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및 취업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상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유명규격 및 품질인증마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품질인증취득 비용 일부를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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