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녹지공간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부에 위치한 거점 오픈스페이스이며, 이 도시의 공원과 녹지는 물론 경관과 환경의 중추이자 도시민의 커뮤니티 공간이 되는 핵심지역이다.
특히 이번 국제공모전의 참가등록 결과는 국내 110팀을 포함해 아시아 14팀, 미주 27팀, 유럽 21팀, 오세아니아 1팀 등 총 173팀으로 집계돼 중앙녹지공간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행정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중앙녹지공간의 규모나 중요성에 있어서 관심이 매우 높고 일반인 들은 물론 전 세계 유명 전문가들의 참여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1850), 프랑스 파리의 라빌레뜨 파크(1979), 캐나다 토론토의 다운스뷰 파크 (1999) 등과 같은 세계적인 명품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모는 2단계를 거쳐 진행되며, 1단계 아이디어 공모 작품접수 마감은 5월 14일까지 이며, 작품심사를 거쳐 5월 29일 10개팀을 선정한 후, 6월 8일부터 2단계 기본계획 공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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