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보건지소 새둥지
군북보건지소 새둥지
5억원 투입… 한방진료실 등 첨단시설 구축
  • 금산
  • 승인 2008.07.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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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보건지소가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금산] 군북보건지소가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5일 군북면 두두리 군북보건지소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주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갸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건의료서비스에 들어갔다.
대지 1189㎡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신축된 군북보건지소는 진료업무공간과 주거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구성됐으며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농촌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만큼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해 사랑방처럼 편안한 공간으로 꾸몄으며 외관 역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군북면 최초로 한방진료실을 배치함으로써 퇴행성 관절염 등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을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려 환영받고 있다.
박동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와 더불어 홀로 거주하는 노인어르신들이 많아지면서 보건지소의 역할이 더욱 터 커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좀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기회를 갖게 되서 뿌듯하다”며 “건강의 요람이자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서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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