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면 예미2리, 어재2리 5년 연속 영광
금산군은 지난달 28일과 30일 이틀간 범죄없는마을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한 해 동안 단 한건의 범죄도 없었던 마을은 ▲부리면 어재2리, 예미2리▲제원면 수당4리, 금성1리, 용화2리, 길곡2리 ▲군북면 외부1리 ▲진산면 교촌2리 ▲남이면 건천1리, 대양1리, 석동1리 ▲남일면 신동2리, 덕천2리, 상동2리, 마장2리 등 15곳이다. 금성면 파초2리와 부리면 양곡2리는 준범죄없는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부리면 어재2리와 예미2리는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제원면 길곡2리, 용화2리는 2년연속 범죄없는마을 자리를 지켰다.
범죄없는마을은 도와 대전지방검찰청이 매년 단 한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시군 및 관할 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범죄없는마을로 선정된 곳은 앞으로 각 700만원에서 1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소규모 숙원사업이 추진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 2007년 범죄없는마을은 9개 시·군 92개 마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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