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최고 ‘청바지 룩’
오윤아, 최고 ‘청바지 룩’
케이블TV ‘겟 잇 뷰티’… 뷰티·패션 전문가 투표 1위
  • 【뉴시스】
  • 승인 2007.03.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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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오윤아(27)가 가수 이효리를 제치고 최고의 청바지 룩을 뽐낸 여자 연예인으로 뽑혔다.
케이블TV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뷰티 버라이어티쇼 ‘겟 잇 뷰티’시즌2 베스트 & 워스트5 코너에서 뷰티·패션 전문가들이 투표한 결과다. 방송은 29일 자정.
이효리는 최근 행사장에서 청바지와 란제리 상의, 중절모와 롱부츠를 모두 블랙으로 매치해 특유의 섹시함을 발산했다. 오윤아는 허리를 죄는 짧은 재킷과 청바지만을 심플하게 매치, 긴 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두 연예인 모두 전문가들에게 멋진 청바지 룩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오윤아는 S라인 몸매로 ‘청바지를 위해 태어난 연예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오윤아는 S라인 몸매로 ‘청바지를 위해 태어난 연예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박시연이 화이트 민소매 블라우스와 블랙 청바지를 심플하게 매치해 3위에 올랐고 딱 붙는 블랙 청바지와 부츠로 레깅스와 같은 청바지 룩을 선보였던 김민선과 고소영이 뒤를 이었다.
한편 최악의 청바지 룩 1위는 행사장에서 허벅지가 강조되는 1자형 청바지에 가슴골과 배꼽이 모두 노출된 상의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왕빛나가 차지했다. 공식적인 자리에 너무나도 편한 스타일로 나와 아름다운 몸매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는 평가다.
화장품 론칭 행사에 참석했던 가수 겸 탤런트 유진은 2위를 차지했다. 발등을 덮는 지나치게 긴 청바지와 짧은 상의가 키를 작아 보이게 했다는 이유다.
3위에는 통넓은 청바지와 포인트 없는 수수한 차림의 이수경이 올랐고 군용 빈티지 상의와 발목까지 떨어지는 짧은 청바지로 1980년대 복학생 분위기를 연출한 최강희, 배를 강조하는 청바지와 핏기 없는 화장을 지적받은 윤은혜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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