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언] 몰래 새고 있는 전기요금 잡아보자
[제언] 몰래 새고 있는 전기요금 잡아보자
  • 충남일보
  • 승인 2008.08.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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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줄 모르고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세계 원유가에 세간의 이목은 더욱 집중되면서 고유가 시대라는 말은 과거부터 많이 들어온 얘기이지만 요즘들어 석유가 단순히 에너지원으로서의 가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각종 생활용품을 비롯하여 우리 생활과 너무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기름 한방울 보유하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의 현실은 참으로 어둡기만 하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모두가 지금부터 실천가능한 것이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드는 시간까지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지만 점점 고갈되어 가는 에너지를 위해 불을 끄고, 온열효과, 냉방효과를 가지지 않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에너지 절약이란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신경 쓰면서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것이다.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집에서 가만히 있는데도 사라지는 돈이 있다? 라고 하면 그 어떤 주부가 가만히 있기만 하겠는가? 이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가정 생활속에서 개인이 간단하게 할수 있으면서 잘잘 새는 전기요금을 잡아 보도록 하자
▲텔레비젼: 시청을 하루 1시간을 단축하는 경우 월간 2kWh 절약, ▲냉장고(월 소비전력 40kWh 냉장고 기준) 개폐횟수를 1일 3회 줄일 경우 월간 0.7kWh 절약, 음식물 용량을 10%로 낮출 경우 월간 1.4kWh 절약 ▲에어컨: 소비전력이 2kW인 에어컨 사용을 하루 한시간 줄일 경우 월간 60kWh 절약 ▲선풍기: 풍속을 ‘강’에서 ‘중’으로 조절할 경우 월간 1.5kWh 절약 ▲대기전력 차단을 통한 전력 절감량 월간 28kWh 절약
약간 귀찮지만 조금씩 신경을 쓰고 생활화가 되면 에너지 절약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자, 이젠 고유가 시대 가정에서 할수 있는 현명한 에너지 절약방법으로 국가경제에도 이바지하고 가정살림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금부터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겠다

/ 한전 논산지점 고객지원팀 나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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