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대형마트, 터미널, 가스충전소 등 15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9일 이전에 끝낼 계획이다.
시는 주요 제수용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25개 품목을 특별 관리 품목으로 정해 오는 16일까지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다.
대기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관내 15개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끝내는 한편 주요 차량 정체 구역에 불법 투기 단속요원을 배치, 환경오염 발생을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급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어려운 이웃 찾아보기 운동도 추진할 것이다.
이밖에 연휴기간 중 120민원기동대를 운영, 각종 사건 사고의 신속한 처리는 물론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도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가면서 연휴 기간 중 병원, 의원과 약국순번 근무제를 운영하고 보건소 등 각종 기관의 비상근무도 한층 강화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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