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자 기 고 ] “교통법규 지켜야 참혹한 교통사고 줄일 수 있어”
[독 자 기 고 ] “교통법규 지켜야 참혹한 교통사고 줄일 수 있어”
  • 충남일보
  • 승인 2008.08.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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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는 단란했던 가정을 한 순간에 파괴하면서 상호 민·형사상 책임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보다 법규준수가 절대적이며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나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단초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특히 신호위반으로 이어지는 교통사고는 운전자 상호간 신뢰나 믿음이 깨지면서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나 대응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참혹한 사고를 초래하고, 필연적으로 운전자가 사망하거나 중상의 상해를 입고, 그 후유증으로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유형의 사고임에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일부 운전자들의 속성으로, 긴장이 풀리고 여유 있는 공휴일이나 교통의 흐름이 한가한 새벽 시간에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참혹한 교통사고는 신문이나 방송에서 얼마든지 접할 수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따라서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은 교통사고를 줄이면서 보험수가를 끌어내리고, 나를 포함한 모두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장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누구나 마땅히 실천해야 할 지침서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제는 길거리에 교통경찰이 있기 때문에 감속을 하고 신호를 지킨다는 오명을 말끔히 씻어내고,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여, 범국민적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통한 사상자를 줄여나가 선진국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교통문화의 틀을 새로 정립해야 할 것이다.


/ 인천삼산경찰서 교통조사계장 장 관 진 경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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