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마을은 합덕읍 하궁원리(이장 서영석·55) 마을로 마을 주민 스스로 담배연기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군 보건소에 흡연 교육 신청을 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에 군 보건소는 주민들 스스로 건강과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금연 클리닉에 들어갔다.
또 의사, 상담사, 금연담당자 등 총 3명이 매주 1회 마을을 방문해 개인별 상담과 함께 금연을 적극 돕고 주민들의 금연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을 입구에 현수막 게첩 등 금연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고 6개월 금연성공 자에게는 금연 기념품을 제공 할 것을 밝혔다.
이영석 마을 이장님은 “우리 마을에서는 흡연자는 설자리가 없다고 하면서 주민들이 모두 금연해서 다른 마을에도 금연할 수 있도록 금연도우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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