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군은 20개 제수용품과 10개 항목의 개인서비스 요금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하고 추석물가대책종합상활실과 군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물가안정실태와 가격동향 점검에 나선다.
중점관리제수용품은 사과, 배, 밤, 배추, 양파, 파, 고추, 깐마늘, 조기, 명태 등 20개 품목이다.
개인서비스요금은 이용료, 드라이, 커트, 파마, 목욕료, 노래방이용료, PC방이용료, 함박스테이크, 돈까스, 비후까스 10개 품목이다.
인상이 우려되는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해서는 관련 협회와의 간담회 개최 업소방문을 통한 권고 등의 사전지도로 기습인상을 자제토록 할 방침이다.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농·축협과의 협력으로 할인행사 개최 및 직거래 장터의 개설로 서민경제에 부담을 경감시킬 방안도 적극 마련하게 된다.
또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는 단속과 적발을 통해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알뜰 구매정보를 제공해 합리적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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