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허정보원 유치 시민추진위원회 출범
한국 특허정보원 유치 시민추진위원회 출범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4.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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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허정보원 대전유치를 위한 시민주도의 유치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대전시는 3일 대덕특구지원본부 회의실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 23명의 유치위원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특허정보원 대전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로써 유치위는 시 관내 대학교 총장을 비롯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 경제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등 23명이 위원으로 참여한 특허정보원 시민유치위원회는 이 날 출범식에서 특허정보원의 대전이전에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대전이 특허청, 특허법원, 국제특허연수원 등 모든 특허관련 국가기관이 모여 있고 대덕역구개발특구가 위치해 있는 등 서로 인접한 특허관련 기관간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특허정보원이 수행하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전을 세계적인 과학기술·특허도시로 한층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왔다.
이날 유치위는 위원장 선출과 함께 앞으로 특허정보원 대전유치의 당위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관계중앙부처 및 국회, 각 정당 등에 의견서 등을 제출하고 권고안을 결의하는 등 범시민 유치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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