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사연구소 개소 20주년
독립운동사연구소 개소 20주년
내일 ‘연구소의 과거·현재·미래’행사 실시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7.02.05 2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소장 한시준)가 개소20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2시 독립기념관에서 학계원로 등 학자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행사를 갖는다.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독립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1987년 2월 10일 개소해 독립기념관의 개관에 따른 전시와 자료수집 등 제반의 학술 업무를 담당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독립운동사연구의 중추연구기관으로 우뚝 성장했다.
그간 연구소는 신용하·조동걸·이택휘·정제우·이만열·김호일·김희곤 등 독립운동사 학계를 대표하는 원로나 중진학자들이 연구소장으로 초빙돼 이끌어 왔다.
그간 연구소는 독립운동사에 대한 학계와 국민의 관심증대를 위해 개소이래 연구발표회인 월례연구발표회를 중단 없이 지속하고 있고, 근현대사학술지론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논문집 ‘한국독립운동사연구’27집이 발행돼 총 350편의 우수한 논문이 게재되어 한국독립운동사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또 역사적 계기에 맞추어 24회에 걸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독립운동사 연구의 지표를 설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