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기센터, 친환경 쌀 생산 교육
태안농기센터, 친환경 쌀 생산 교육
쌀겨농법·왕우렁이농법 등 교육 충남도 최초 온탕침법 연시회 가져
  • 최병민 기자
  • 승인 2007.04.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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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근흥면 정죽2리 마을회관에서 친환경 벼농사 교육을 실시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는 지난 4일 근흥면 정죽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적인 쌀 생산과 관련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농기센터는 이날 교육에서 지난 2003년부터 계속 되어온 쌀겨농법과 올해 확대되는 왕우렁이 농법에 대해 교육하고 충남도에서 최초로 온탕침법에 대한 연시회를 열었다.
온탕침법은 60℃ 정도의 온수에 종자를 10분정도 담가두었다 꺼내는 방법으로 친환경벼 재배에서 기존의 화학합성농약을 대체하고 벼 도열병, 키다리병 등 방제에 효과적인 친환경 벼 종자소독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죽2리 주민 대부분은 친환경농산물인증(저농약)을 획득했으며 특히 제초제를 쓰지 않고 쌀겨와 왕우렁이로 잡초를 제거해 미질이 우수한 쌀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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