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北 주민접촉 신고안해”
“김창수 北 주민접촉 신고안해”
김희정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4.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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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8일 “대통령 측근 안희정씨의 대북 접촉에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리호남 참사와 만난 김창수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행정관도 북한주민접촉신고와 사후 보고서를 제출치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통일부에 확인한 결과 김 전 행정관은 베이징을 방문했던 작년 9월 북한주민접촉신고를 하거나 사후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이는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아무런 정부 직책이 없는 김 전 행정관이 무슨 자격으로 북측 관계자를 만났으며 개입에 배후는 없는 지, 청와대와 국정원은 어느 정도 지원했는지 등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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