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혁신적 경영행정… 지방자치 경제발전 대상
당진군, 혁신적 경영행정… 지방자치 경제발전 대상
한국언론인연합회, 지역경제 발전 견인차 역할 인정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04.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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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평 산단 조성·인프라 구축 등 지역 경제 기여

[당진] 당진군이 항만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 우수기업 유치, 각종 인프라 구축 등 혁신적인 경영행정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인정받아 9일 오후3시 서울 63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지방자치 경제발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얻었다.
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신문, 방송 등 전국 50개 언론사 회원들로 구성된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 경제, 관광, 환경 등 9개 부분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데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엄격한 심사 기준에서 당진군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주력해 2005년 107개, 2006년 105 기업을 유치와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 등 차별화된 홍보 전략과 기업유치 전담팀을 운영해 많은 기업들 입주 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특히 석문국가산업단지 362만평, 송산지방산업단지 96만평, 합덕지방산업잔지 30만평, 기타 산업단지 100만평 등 600만평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우량기업 입주를 유도하고 향후 21세기 동북아 물류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도록 당진항 항만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다.
이밖에도 황토웰빙특구, 독일인 마을 및 당진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추진했고 삽교호 선상호텔을 유치한데 이어 당진지역 766만평의 황해경제 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 추진과 인구 유입에 따른 100여만평 규모의 도시 개발사업, 공동주택 3만호 건설 등 지역경제 발전을 주도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에 민종기 군수는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세일즈맨 정신으로 기업유치 및 지역개발에 힘을 모아 지금의 경제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 하나로 힘모아 21세기 희망의 미래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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