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국비 확보 ‘군정 역량 총결집’
연기, 국비 확보 ‘군정 역량 총결집’
지방의회 의원 등 지역현안사업 예산확보 활동 적극 동참키로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4.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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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기군은 행정도시 건설로 군세가 현저히 약화되어 군의 존립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의회의원과 공조해 국비 확보에 군정의 역량을 총 집결해 나가기로 했다.
군이 지난달 30일 국회의원·도의원·군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산적한 군의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 가운데 군의회 의원들도 국비 등 예산확보 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다짐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사업 23개 876억원, 도비사업 24개 사업 450억원 등 47개 사업 1326억을 지역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군의회와 연계 정부 및 충남도 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행정도시와의 통합시 건설 등 당면한 군정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책건의,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간담회시 협의된 정책건의사항으로 행복도시와의 통합시 건설을 위한 법률개정 조기마무리와 주변지역 관리방안 재검토 외 5건을 체계적으로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소정하수종말처리장외 46개 사업에 대하여 소관부서별로 해당 실·과장은 물론 군의회 의원도 솔선해 현안사업을 분담하고 중앙부처, 충남도 등을 일정별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 필요성 등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회를 통해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기반구축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군정 역량을 총 결집해 국도비 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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