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행정도시 예정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재정착 지원을 위한 직업전환 훈련 및 취업알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연기군행정복합도시건설사무소(소장 최무락)는 건설청 주관으로 예정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훈련생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훈련대상은 지난 2005년 3월 24일 이전부터 예정지역에 거주한 만 15세 이상 55세 이하의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소액 보상자 등 영세민들이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훈련일정은 3차로 각 60명씩 180명을 대상으로 나누어 3개월씩 진행되며, 1차 훈련은 이달말까지 60명을 신청접수 및 선발을 통해 5월부터 8월까지 훈련이 진행되며, 2차부터는 상시 신청 가능하다.
훈련직종은 중장비운전, 건축목공 등 2개 직종이며, 1일 6시간씩 예정지역내 별도로 마련된 별도의 전용시설 내에서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분야 기간 중에는 소정의 훈련과정 80%이상을 출석하면 훈련수당 30만원, 생활지원보조금 20만원, 교통비, 식비 등 월 61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이수 후에는 행정도시 건설현장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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