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26명 “美, 개성공단 해결” 촉구
의원 26명 “美, 개성공단 해결” 촉구
  • 박남주 기자
  • 승인 2007.04.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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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채수찬, 한나라당 이성권, 민주당 이낙연 의원 등 의원 26명은 10일 한미 FTA의 쟁점 가운데 하나였던 개성공단 생산품의 국내산 인정 문제를 국회 비준동의 이전에 해결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미국이 개성공단의 한국산 원산지 인정을 받아들일 것을 기대하며 한국 국회의 비준동의 전에 문제 해결이 안 되면 국회의 비준동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이들 의원들은 “정부가 한반도에 역외가공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협정문에 명시했다고 하지만 발표내용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고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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