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청렴도 1위 명예선언
박성효 시장, 청렴도 1위 명예선언
높아진 시민 눈높이 청렴 주문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2.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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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은 6일 공직자의 청렴을 주제로 특별교육시간을 마련해 높아진 시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고도의 청렴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지난해 말 국가청렴위원회의 전국 16개 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대전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시산하 공직자 스스로 자신의 인격과 가치관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자질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와함께 시민들의 청렴에 대한 기대수준도 한층 높아졌기 때문에 이에 부응하는 노력이 배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1위라는 평가로 시민들의 신뢰기준은 더욱 높아져 이를 지켜나가는 것이 상당한 부담으로 느껴지지만 꼭 지켜나가야 할 영예가 이번 청렴도 1위 평가이므로 산하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양심과 인식을 다잡아 ‘청렴도 1위 대전’을 어어가야 한다”고 재차 주문했다.
박 시장은 “공직자의 부패는 관행속에서 무감각하게 저질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는 결국 전례답습적 행정행태에서 비롯된다”며 “산하공무원들의 자질과 열정을 배가해 일류가 되어야만 청렴도 1위 수성과 함께 미래경쟁력 1위 도시 대전을 현실 경쟁력 1위 도시 대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거듭 분발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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