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첫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연기, 첫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억800만원 투자, 복지시설 설치 …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4.12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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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사회복지법인 연기복지마을복지재단 연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은 12일 복지관 4층 어울림 홀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써 첫 발을 내디뎠다.
조치원 남리에 위치한 복지관은 총 사업비 10억8백만원을 투입 지난해 6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된 연면적 1024㎡(310평)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그동안 복지시설 설치와 내부시설 정비 등을 완료하고 이번에 개관을 갖게 됐다.
주요시설로 1층은 행복을 이어주는 사람들(자원봉사자실), 행복충전소(식당 및 카페), 주방, 세탁실, 통합사무실, 재가복지봉사센터, 장애인 전용화장실, 2층은 관장실, 해아이(작업치료실), 청소년지원센터(개인상담실, 전화상담실), 다목적 세미나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실, 3층은 마중물지역아동센터, 다재다능실, 중앙어린이도서관,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 4층은 어울림 홀(대강당), 방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복지관 개관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수요에 맞는 폭 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복지관 성인 동아리 어우름의 풍물공연, 연기앙상블 ‘색소폰연주’를 시작으로 복지관(브랜드명:마중물센터)의 설립 과정에서 개관하기까지 영상보고자료 관람, 축도, 중앙어린이도서관 현판식, 마중물지역아동센터 현판식,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과 시설안내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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