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구제역 예방활동 강화
연기, 구제역 예방활동 강화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 협력체계 방안 협의 매주 수요일 소규모 농가 674호 소독 실시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4.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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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기군이 최근 북한 평양지역에서의 구제역 발생 및 대규모 황사에 의한 구제역 발생 위험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방역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천규 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연기군에서 지난달부터 추진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실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산농가 및 유관 기관·단체사이의 긴밀한 협력체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현재 군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산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5개반 21명의 인원을 투입 예찰, 소독, 축산농가 홍보 등 가축질병 예방 및 조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13개 공동방제단을 동원 소규모 농가 674호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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