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 학생에 사회적 발판을…”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사회적 발판을…”
연기 금남초, 특수학급 ‘토요체험학습’ 실시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4.12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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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3년 동안 매주 토요일을 ‘토요체험학습의 날’로 정해 현장체험학습 및 요리학습등을 구안·적용해 실시하고 있고 학교에서도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은 대인 관계 훈련이나 대중교통 이용법, 공공시설 이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중심 학습프로그램이다.
이번에도 ‘지하철 이용하기와 페스트푸드점 이용하기’ 란 주제로 지역사회적응을 목적으로 대전 지하철과 롯데리아 매장을 직접 방문했다.
학생들은 학교 밖 학습에 대부분 차분히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직접 실천하며 즐거워하는 등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요리 체험학습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르고, 일을 서로 분담해 음식을 완성하는 가운데 책임감도 기르고 음식을 완성한 후의 만족감과 자신감등은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은 조금씩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가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사회적응능력, 이웃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등 다양한 사회능력을 배운다.
앞으로 사회의 한 구성원이 돼 자신의 몫을 잘 감당할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현장체험학습이 그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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