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영어교사 국외연수 성공리 마쳐
중등영어교사 국외연수 성공리 마쳐
총 40명 호주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1인 1가정 홈스테이 실시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7.02.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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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영어교사 40명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주간 호주의 맬본시 소재 RMIT 대학교에서 국외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
대전시교육청 영어교사(중학교 교사 16명, 고등학교 교사 24명) 40명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주간 호주의 맬본시 소재 RMIT 대학교에서 국외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올해에는 좀더 많은 영어교사에게 국외연수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연수 인원을 지난 해 20명에서 100% 증가한 40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연수는 시교육청 연수 참가 교사만을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오전의 외국어 교수법에 대한 이론 중심의 수업에 이어 그 이론을 바탕으로 한 교사의 실연을 중시하는 오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어교사의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주말을 이용한 문화체험을 실시했고, 1인 1가정 홈스테이를 실시해 영어 환경에의 노출이 최대화되도록 노력했다.
이 연수에 참여한 동방여자고등학교 김수영 교사는 이번 연수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수업에서 언어의 4개 영역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수업을 어떻게 지도하면 효과적인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 내용을 학교 현장 수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 참가한 영어교사들은 대전영어교육 지원단의 일원으로 활동함은 물론 각종 영어대회 및 연구대회 등에 위원으로 적극 참여토록 하여 대전 영어교육 발전에 기여토록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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