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양육지원금 지급… 인구증가 기대
출산 양육지원금 지급… 인구증가 기대
공주시, 3억 2000만원 예산 확보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9.01.15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둘째 50만원·셋째 80만원 지급


[공주] 공주시가 올해 인구증가 시책의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출산 독려 나섰다.
시는 올해 출산 양육지원금 지급예산으로 3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둘째아이 출산시 50만원, 셋째아이 출산시 80만원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09년 출산양육 지원금 지급계획을 수립했다.
따라서, 부부 중 1인이 3개월 이상(출산일 기준)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에 신생아를 출생해 주민등록을 공주시로 신고한 둘째 및 셋째아이는 양육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절차는 주민등록지 읍·면·동에 비치된 소정양식의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주민등록부를 근거로 지급여부를 결정, 대상자에 해당금액을 계좌 입금해 주게 된다.
백종구 행정지원실장은 “출산 양육지원금 지급은 출산장려를 통한 인구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온 공주시 인구의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출산 양육지원금으로 총 469명에게 2억756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