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없는 설 명절 만들기 총력
재해없는 설 명절 만들기 총력
시소방본부, 설 연휴 특별종합안전대책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2.06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 동안 119구조·구급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비상응급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는 등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한다.
다중집합시설 222개소 대상 소방점검

대전시 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들뜬 사회분위기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설 연휴 특별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소방본부는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모든 소방관서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 재해·재난상황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시 소방본부는 시장·백화점을 비롯한 복합영상관 등 다중집합시설 222개소에 대해 일제히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주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19구조·구급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비상응급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는 등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관서의 예방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불조심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특히, 귀향이나 성묘, 친척집 방문 등으로 인해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꼭 필요한 전기기구 외의 모든 플러그를 뽑아 두고, 가스렌지 중간밸브 잠그기와 문단속 등을 실천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