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문화유산 보존 복원사업 추진
태안군, 문화유산 보존 복원사업 추진
7억여원 투입… 중요문화재 10개소 정비
  • 최건 기자
  • 승인 2007.02.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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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태안군은 올해 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중요문화재 10개소에 대한 정비에 들어간다.
먼저 군은 태안읍 마애삼존불의 습기 및 결로제거를 위해 1억원을 투입, 3월에 착공에 들어가 보호각과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1억7000만원을 들여 태안향교내 명륜당의 지붕기와와 기둥을 보수하고 남문리 목애당과 숭의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한다.
또 전통사찰보존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흥주사 내 대중선방 개축은 2월중 실시설계를 거쳐 3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우운 문양목선생 생가지 사유토지 5637㎡와 신두리 해안사구 주변 토지 470044㎡를 매입해 문화재 보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유산의 옛 모습을 복원하고 잘 관리해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종 문화재에 대한 보수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에는 국가지정 문화재 4점과 도지정문화재 18점, 군지정문화재 1점 등 모두 23개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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