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구상·국민운동, 조직통합 선언
미래구상·국민운동, 조직통합 선언
“당면한 정치국면 능동적 대응 위해 통합키로”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4.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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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진영의 정치 세력화를 추구해 온 ‘창조한국 미래구상’과 ‘통합과 번영을 위한 국민운동’이 통합을 선언했다.
미래구상과 국민운동은 17일 서울 정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 개혁 세력의 대통합과 대선 승리를 위해 양 조직의 통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두 단체는 선언문을 통해 “진보 개혁 세력이 ‘한국사회의 미래’와 ‘당면한 정치국면’에 보다 큰 틀로 뭉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단일조직으로 통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합 배경에 대해 “그동안 수구 양극화 세력의 집권에 반대하는 국민의 힘을 결집할 것을 제안해 왔고, 따라서 ‘새로운 정치 주체의 형성’이 절실하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두 단체의 ‘통합’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민주개혁 인사와 세력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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