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새 일자리를”
“장애인에 새 일자리를”
도, 28억원 예산 확보 … 복지혜택 제공
  • 송남석 기자
  • 승인 2007.02.06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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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형 일자리 창출·직업훈련비 지원

충북도는 올해 장애인에게 안정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년대비 11억원이 증가된 28억 예산을 장애인 일자리 사업비로 확보했다.
도는 금년도 신규시책사업으로 일반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고용 특수성을 감안해 주민자치센터 행정도우미사업 에 6억2천만원,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에 1억7200만원, 기존사업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2개소에 20억2500만원, 저소득장애인 직업훈련비 3천만원 지원 등 모두 28억4700만원을 투입한다.
도에서 금년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중, 주민자치센터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은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장애인복지 행정 업무를 보조하면서 월83만원의 급여를 지원받는 행정도우미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보건소 및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건강도우미, 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요원 등으로 활동하는 일자리로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형 일자리로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참여형태는 주12시간ㆍ월48시간을 원칙으로 격일제, 시간제 근무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급여는 약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활성화로 장애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재활을 위해 운영되는 도내 12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시설관리비 등 운영비 지원과 근로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건물방수비 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한 면장갑 제조기 구입 등 기능보강사업도 지원한다.
또 도는 장애인복지관 등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훈련비를 지원해 기술습득 기회 제공은 물론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서 경제적 자립기반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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