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장관급 인사
靑, 장관급 인사
  • 박남주 기자
  • 승인 2007.04.19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광부장관 김종민
해수부장관 강무현
법제처장 남기명
보훈처장 김정복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문화관광부 장관에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내정하고 해양수산부 장관에 강무현 전 해수부 차관을 내정했다.
장관급인 법제처장과 보훈처장엔 남기명 법제처 차장과 김정복 보훈처 차장이 각각 승진 기용됐다. 기획예산처 차관엔 반장식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이 승진 발탁됐고, 행정자치부 2차관엔 한범덕 전 정무부지사가 내정됐다.
청와대는 김종민 내정자가 부처업무에 두루 정통하고, 공공기관 CEO로서 경영마인드도 겸비해 예술, 문화산업, 관광, 체육, 미디어, 종교 등 모든 분야의 현안을 원만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탁이유를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강무현 내정자가 ‘2012 세계박람회 유치’, 동북아 물류허브 인프라 구축, 한미 FTA 타결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 등 해양수산부의 주요 현안을 잘 처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은 인사배경과 관련해 “업무연속성을 기하기 위해 내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