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특공대 함정 너무 멋져요”
“해양경찰 특공대 함정 너무 멋져요”
  • 최병민 기자
  • 승인 2007.04.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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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최상환)는 지난 20일 태안해경과 자매결연을 맺은 근흥초등학
교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해양경찰과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일 해양경찰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특공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 앞에서 장비를 소개하고 여러가지 시범을 보여 특공대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곧이어 신진도 전용부두에서 250톤과 300톤급 경비함정을 어린이들에게 개방해 미래의 주역들에게 해양경찰을 더욱 생생히 보여주었다.
이번 해양경찰 체험행사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르고 뜻있는 추억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선생님 모두 시종일관 즐거운 웃음이 입가에서 떠날 줄을 몰랐다.
태안해경관계자는 “지리적으로 바닷가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도시에 비해 교육환경이 다소 불리한 시골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추진했고 결연을 맺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가슴에 무엇인가 오래 남을만한 행사가 없을까 고민 끝에 이번 체험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자리를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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