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되는 음악줄넘기 사업은 서산시보건소와 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음악줄넘기를 위한 강사 및 각종 비용은 보건소와 교육청에서 전액부담하게 된다.
음악줄넘기는 지난 6일부터 12주간 매주 월·수·금요일 중 오전에 50분간 진행될 예정으로 비만아동과 줄넘기기능 우수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줄넘기 전문 강사의 주관 하에 즐거운 활동이 전개된다.
무료로 실시되는 강좌인 만큼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예천초 김지연 교장은 “최근 들어 학생들의 낮은 체력과 지구력으로 쉽게 지치고 인내심도 적은 것을 볼 때, 손쉽게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으로 줄넘기만한 것이 없다”며 “특히 음악과 함께 운동해서 덜 지루하고 훨씬 활동욕구를 유발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줄넘기를 통해 학업과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역동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신체운동으로 해소해 단체운동을 통한 적극적이고 건정한 생활 태도 및 협동심이 배양되리라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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