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홍성, 지역통계 개발 업무협약
통계청-홍성, 지역통계 개발 업무협약
지역정책 수립시 입체적 활용 가능 통계 생산 첫 발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7.02.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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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과 홍성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통계청 김해수 차장과 이종건 홍성군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계청과 홍성군간의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지역통계 개발 협약은 정부통계의 대부분이 전국 또는 시·도 단위 위주로 이루어짐에 따라 시·군·구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통계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한 이후 지역정책 수립에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홍성군은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예산과 인력확보, 계획수립, 사전조사 등을 담당하게 되며, 통계청은 표본설계, 표본추출, 교육, 조사표 검토, 자료처리 및 분석 등 기술지원을 맡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양 측이 각 5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되는 ‘통계업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열고 이 협의회에서 통계수요에 부응하는 지역통계 개발과 자문, 공동조사, 품질관리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홍성군은 지방자치시대 민선4기의 출범과 더불어 종합적이고 균형적인 지역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홍성군의 축산업 현황과 경영상태 등을 파악하는 홍성군 축산농가 소득실태조사를 대전충남지방통계청의 기술 및 예산지원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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