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에는 이강용 부의장을 비롯 김종관·김명숙·심우성·이기성 의원, 임영환 기획감사실장 등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 앞서 임영환 실장은 칠갑산 맑은물 사업현황과 경영수지상황을 밝히고 경영에 따른 문제점과 경영폐지에 따른 문제점을 보고했다.
공청회의 좌장에 정진헌 청양대 교수, 매각을 찬성하는 입장에 박정규 대덕대학 교수와 주민 최무락씨(대치면), 매각을 반대하는 입장에 최호택 배재대 교수와 주민 임덕순씨(청양읍)가 나와 열띤 공방을 펼쳤다.
이날 사회를 맡은 정진원 교수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자체 실시 이후 경영수익사업을 추진했다 실패한 사례가 98%에 이른다며 이의 원인으로 사전 타당성 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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