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등록우시장 성공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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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남면 삼용리서 오는 15일 첫 개장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2.07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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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남면 삼용리에 위치한 등록우시장이 오는 15일 금년도 첫 개장을 한다. (등록우시장 전경)
위축된 가축시장 활로 개척 위해 마련


[부여] 부여군 남면 삼용리에 위치한 등록우시장이 오는 15일 금년도 첫 개장을 한다.
등록우시장은 최근 각종 질병과 전염병 등으로 인한 가축이동 제한과 FTA 등 축산농가의 판로 위축 및 침체된 가축시장의 활로 개척을 위해 부여군과 부여축산업협동조합이 힘을 모아 조성했다.
지난해 2월 14일 부여군 남면 삼용리에 17685㎡ 규모에 200두를 일시경매 할 수 있는 시설이후 총 6회에 걸쳐 294두가 출장하여 199두(68%)가 거래됐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부여군과 축산업협동조합은 전국의 활발한 가축시장을 벤치마킹해 보다 쾌적하고 안심하고 구매 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함께 입찰자와 사육농가의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 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5일에 첫 개장하는 경매는 번식농가의 등록우를 접수받아 생년월일과 체모, 체형, 체중 등을 고려, 예정가격 심의위원회에서 엄정하게 확인해 가격을 공개한 후 등록우 경매 및 생축사업장 생축판매가 공개입찰로 이루어 지도록해 부여가축산업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기존 새벽에 열리던 가축시장 제도를 탈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해 혼잡하지 않고 여유있게 매매를 하도록 했다.
등록우시장은 매달 20일에 개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축산업협동조합(832-2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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